경북 김천시 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목재 사업'이 지난 15일 천안시에서 진행된 '2023년 도시재창조 한마당' 균형발전 우수사례 지역특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의 균형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지역 주도 특화전략 및 자생모델을 발굴·공유하고, 민간 참여·민관협력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했다.
계획 내용이 우수하고 뚜렷한 성과를 보인 4개 사업(경북 김천시, 강원 원주시, 울산 북구, 부산 영도구)이 본선에 진출했다.
김천시는 목재 관련 교육, 특화 거리 조성, 거점 공간 조성 등의 계획과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감호지구는 목공 자격증 교육, 제품 개발교육 등을 통해 목공 조직 설립을 위한 인력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에 벤치와 평상을 기부하고, 김천시 가족센터와 협업해 목공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는 감호 목재 학교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시 목재 사업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사업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2024년 완공될 (가칭)목재문화센터를 중심으로 감호지구의 목재 사업이 더욱 확장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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