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건교위) 12일 내년 개관을 앞둔 간송미술관 건립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건교위 소속 시의원들은 간송미술관 건립 현장 상황 점검을 통해, 일정에 맞게 개관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한편 차질 없이 건설이 진행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구 간송미술관은 수성구 삼덕동 대구대공원 내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중이며 현재 올 연말 준공, 내년 개관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김지만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은 "최고의 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개관을 한차례 연기한 만큼, 안전한 공사를 진행하고, 철저한 개관 준비로 하루빨리 시민들에게 민족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