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락 전 영덕군 기획감사실장이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제21기 영덕군협의회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이달부터 2년간이다.
김 회장은 40여 년간 영덕에서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국제인권옹호위원, 법무부보호관찰위원, 문화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 회장은 "영덕군 협의회는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는 모습으로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에 힘 쏟는 한편, 평화의 새 시대를 여는데 시대적 소명감을 갖고 지역 사회내 통일 공감대 확산에 힘쓰겠다"며 "임기 동안 분단을 넘어 글로벌 국가 건설을 위한 소임을 다하며 영덕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