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탠퍼드대에서도 주목하고 대학강의로 활용
포스코홀딩스는 11일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기업 시민 경영 이념' 선포 5주년을 맞아 '기업 시민 포스코 5년 스토리북'을 공개한다.
10일 포스코에 따르면 스토리북은 '기업 시민 포스코 5년의 여정, 존경받는 100년 기업을 향한 가치'를 주제로 지난 5년의 성과와 세상에 가치를 더하겠다는 포스코그룹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포스코는 그룹 임직원은 물론이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에 관심 있는 일반인 또는 기업 관계자 누구나 기업시민의 의미와 선포 배경, 기업시민 실천 메커니즘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지난 5년의 노력과 결실을 사례 중심으로 스토리북에 상세히 담았다고 설명했다.
스토리북은 ▷문명사 변화 속 피어나는 공존의 빛, 기업시민 ▷우리가 함께 만들어온 기업시민 5년의 이야기 ▷함께 만들어나갈 기업시민미래 총 3개 파트로 구성됐다.
스토리북에는 염재호 태재대 총장, 곽수근 서울대 명예교수, 송호근 한림대 석좌교수, 문형구 고려대 명예교수 등이 포스코 미래를 위해 토론한 내용과 더불어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등 국내 주요 인사들의 격려사도 담겨있다.
포스코그룹은 2021년부터 국내 주요 대학에서 '기업시민경영과 ESG'과목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대상 학교는 2021년 5곳에서 올해 추가된 국가거점국립대 7곳을 포함해 모두 17개로 확대됐다.
나아가 포스코의 기업시민 개념과 실천 활동은 미국 스탠포드 경영대학원(MBA) 전략경영 사례로도 공식 등록돼 강의에 활용되고 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발간사에서 "포스코가 100년 영속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기업 시민 경영 이념을 여러 이해관계자와 함께 실천하고 더 큰 성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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