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경재단 운경遊(유)앙상블,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벤쿠버 교민을 위한 가곡의 밤’ 개최

운경재단 운경遊(유)앙상블은 8일 캐나다 마이클 J. 팍스 극장에서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콘서트 'Nostalgia(향수)'를 공연한다. 사진은 운경유 앙상블 모습. 대구중구시니어클럽 제공

운경재단 운경遊(유)앙상블은 8일 오후 7시(현지 시간) 캐나다 B.C주에 있는 버나비의 마이클 J. 팍스 극장에서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콘서트 'Nostalgia(향수)'를 공연한다.

벤쿠버 교민들의 '향수'를 달래준 이번 공연은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와 벤쿠버한인회(회장 강영구), 운경재단(이사장 곽재훈)이 공동주최했다.

이날 공연은 박영호 지휘자와 정취정 반주자 및 40여 명의 단원들이 보리밭, 치술령에서, 사공의 그리움, 멋진 진짜 사나이, 내나라 내겨례, 조국찬가, 아이랑, 뱃노래 등으로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를 선사한다. 특별출연으로 소프라노 이소담, 베이스 이의춘, 반주자 장수연, 바이올리니스트·작곡가 김한기, JYLEET앙상블이 함께 한다.

운경遊(유)앙상블은 보건복지부의 액티브 시니어들을 위한 문화콘텐츠 노인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운경재단 대구중구시니어클럽에서 2019년 3월에 시작되었으며, 대만국제보컬축제, 대한민국합창대제전, 대한민국환경합창제, 대구세계합창제, 제주국제합창축제 등에 출연했다.

또한 2022~3년 연속 전국골든에이지합창경연대회 '은상' 입상, 포천세계합창대회에서 시니어부문 최고상인 '금상' 수상 등의 화려한 경력을 가진 운경遊(유)앙상블은 2019년 창단연주회를 비롯하여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