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김해전국가야금 경연대회 일반부 대상…강미선 음악감독에 이어 두 번째
민정민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 음악 부감독이 제33회 김해전국가야금 경연대회에서 흥보가 중 '유색황금눈~제비노정기' 대목을 불러 일반부 대상(기악·병창)인 대통령상을 차지해 상금 1천만운을 받았다.
이로써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은 강미선 음악감독과 함께 2명의 대통령상 수상자를 보유하게 됐다.
민 부감독은 영남대 국악과 졸업 및 대학원 석사 수료 후 현재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 음악 부감독을 맡고 있으며, 영남대 국악과 출신 모임 '노래하는 가야금– 놀다가(歌)'의 대표로도 활동 중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가야금의 고장 고령에서 2명의 자랑스런 명인이 탄생해 매우 영광스럽다. 국악 발전과 보존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고령이 더 나은 국악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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