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9월 1일 서울 ‘2023 인터참코리아’서 강소뷰티기업 8개사 공동관
150만 달러 수출상담, 총 40만 달러 계약 체결 등 국내외 바이어 주목
경북 뷰티·화장품 기업들이 또 한번 세계인의 이목을 끌었다. '2023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에서 글로벌 바이어들과 150만 달러 수출상담과 40만 달러 수출 계약을 맺었다.
경북도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서울 코엑스 '2023 인터참코리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인터참코리아는 매년 50여 개 나라에서 3천명이 넘는 해외 바이어가 내방하는 글로벌 대형 뷰티 전시회다.
경북도는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의 하나로 화장품, 뷰티디바이스 등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이번 박람회에 도내 강소 뷰티기업 8개 사가 참가하는 공동관을 운영했다.

이번에 참가한 기업은 파워플레이어, 라사, ㈜제이랩스, ㈜메딕스케어, 코즈모스, ㈜뷰퀘스트, ㈜지엘바이오텍, ㈜디에이치유메디코스 등이다.
경산의 제이랩스는 나이트릴렉서 오버나이트 리페어 제품 3종(토너, 앰플, 크림)으로 국내 백화점 유통사인 글로벌엠지코리아와 1억원의 구매의향서를 체결하고, 중국 운남비령기업관리유한공사와도 30만 달러 수출계약을 맺었다.
뷰퀘스트, 라사, 지엘바이오텍 등 3개 사는 국내 유통사인 이글아이컴퍼니와 국내외 온·오프라인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참가 기업들이 많은 성과를 거뒀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전시회가 경북 뷰티기업만의 특색 있고 우수한 제품과 브랜드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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