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사랑이 나라 사랑"
재경 의성군향우회(회장 유한철)와 재대구 의성군향우회(회장 김종호)는 9일 의성군 안사면 일대에서 '제12회 고향 방문' 행사를 열었다.
고향 방문에는 서울 등지에서 300여 명, 대구에서 50여 명 등 총 350여 명의 향우회원들이 함께 했다.
이들은 이날 안사면 월소리 둘레길을 걷고 안계면 코리안웨딩뷔페에서 만찬 및 친목교류 시간을 보냈다. 이어 의성 농특산물 판매를 확대하고자 이달과 다음달 서울과 대구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에 적극 참여하기로 다짐했다.
최병일 재대구경북시도민회장과 유한철 재경 의성군향우회장은 축사를 통해 "고향 사랑은 나라 사랑"이라고 강조했고, 오세준 재대구 의성군향우회 수석 부회장은 "의성 발전을 위해 향우회원들이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신동원 쌍호초등학교 총동창회장은 "깡촌 중에도 깡촌인 내 고향 안사면에서의 옛 추억이 어제 일 처럼 떠오른다"고 했고, 박성무 영남대 명예교수는 "고향 방문은 늘 설렘이고 그리움"이라고 했다.
한편, 재경 의성군향우회는 2010년부터 코로나19 유행기를 제외하고 해마다 고향 의성을 방문, 산행행사 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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