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칠곡군수가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 부처 및 경북도청을 잇따라 방문, 국·도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29일 칠곡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28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윤희란 예산담당관, 이영석 재난 안전실장, 박동엽 건설도시국장,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 등 10개 부서장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칠곡 할매문화관 건립사업 ▷국립동물방역교육연수원 건립사업 ▷한천 하천정비사업 ▷석적 하이패스 IC 신설사업 ▷대한민국 메타버스 호국 메모리얼 파크조성사업 ▷낙동강 고수부지 습지생태공원 조성사업 ▷호국평화공원 야관경관 조성사업 ▷석적읍 유학로 간판개선사업 ▷동명면 금암리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특수미 생산가공단지 조성시범사업 등 26건이다. 이와 더불어 가산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 4건에 대해 특별조정교부금 지원도 건의했다.
앞서 김 군수는 지난 6월 정부 기획재정부 행정예산과를 방문해, 칠곡할매문화관 건립사업 등 내년도 신규 5개 사업에 대해 정부 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또 국토부 도로정책과를 찾아 '국도4호선 기산행정~왜관삼청 우회도로 건설', '석적 하이패스IC 신설' 등 주요 SOC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발전과 민선 8기 비전인 '곳간 채우고·경제 살리고·군민 늘리고' 실천을 위해서는 재정 확보가 관건인 만큼 앞으로도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