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시대 정신과 사회상 페미니스트 관점의 보사노바 루브르 밀로 비너스 재조명
다양한 시대 정신과 사회상을 보여주는 EBS 1TV '국제다큐영화제'가 27일 낮 12시 35분에 방송된다.
▶'춘희막이'(낮 12시 35분):홍역과 태풍으로 두 아들을 잃은 큰댁 막이는 집안의 대를 잇기 위해 작은댁 춘희를 집안으로 들인다. 이제는 영감도 떠나고 모녀인 듯 자매인 듯 친구인 듯한 애매한 관계를 46년간이나 유지하며 살고 있다.
▶'보사노바의 목소리, 미우샤'(오후 2시 20분):일기, 편지, 개인 녹음 작업을 통해 보사노바의 역사에 대한 페미니스트의 관점을 보여준다. 이 영화는 1962년부터 1982년에 이르기까지의 20년 동안 가수가 되기 위한 미우샤의 고군분투, 그녀와 주앙 지우베르투 사이의 파란만장한 결혼 생활을 다룬다.
▶'세자리아 에보라, 삶을 노래하다'(오후 4시 10분):세자리아 에보라는 맨발의 디바로 알려져 있다. 이 작품은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영상과 에보라의 삶에 대한 통찰을 통해 아프리카 최초의 목소리가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까지 겪었던 어려움과 성공을 추적한다.
▶헤어날 수 없는 아름다움, 밀로의 비너스(오후 5시 55분):밀로의 비너스는 루브르 박물관의 스타다. 이 작품은 비너스를 추종하는 사람들의 시선과 전문가들의 설명, 예술가들의 프로젝트와 페미니스트들의 주장을 통해 비너스의 역사를 재조명하며 예술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수께끼에 대한 베일을 벗겨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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