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카페 더 브리지'로 수상
오수헌(51) 경북 의성경찰서 형사팀장이 최근 대구생활문인협회의 '제2회 시인부락시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시 '카페 더 브리지'로 대구생활문인협회가 발행하는 계간지 2023년 여름호에 실렸다.
1998년 경찰에 입문한 그는 현재 화가이자 시인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오 팀장은 "힘든 시기도 있었으나 시 쓰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며 "저에게 시는 살아갈 힘을 주는 밥"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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