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코오롱인더스트리에 위치한 친환경에너지 무료체험 1천600명 방문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1공장이 지난해 12월 개장해 올해 1월부터 운영하는 친환경에너지 체험프로그램 '에코 롱롱 큐브 김천'이 30여 개 학교에서 약 1천600명의 학생이 방문,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코오롱그룹만의 특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에코 롱롱 큐브'는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상상을 넓힐 수 있는 무료 전시체험공간으로, 아이들이 신재생에너지를 주제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에코 롱롱 큐브 김천'에는 풍력발전기의 원리를 알 수 있는 '바람에너지 에코', 수소 자동차를 직접 만들며 배우는 '수소 자동차 롱롱', 진로·직업과 연계해 지역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보드게임인 '탄소 디펜더, 지구를 지켜라' 등 태양광, 수소, 수력, 풍력과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이 주를 이룬다.
특히 이번 여름 방학 동안에는 전시체험과 계열회사 코오롱글로텍에서 생산하는 카시트 원단을 활용한 카드 지갑 만들기, 상생허브 건물 투어 등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에코 롱롱 큐브 김천' 운영 관계자는 "김천뿐만 아니라 경북지역 학생들이 모두 방문할 수 있는 전시체험관으로 성장시켜 대구경북지역의 특성화된 교육 인프라 구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체험 교육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에코 롱롱은 방학이 끝나고 학기 중에는 초등 4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 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에코 롱롱 큐브 김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한편, '에코 롱롱'은 수도권에 2008년 처음 오픈해 매년 신청이 모두 마감될 정도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정, 교육부 '교육기부 대상 장관상' 수상, '환경보존 유공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등 여러 대외기관에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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