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국민의힘 의원(대구 수성구을)이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선정하는 제21대 국회 3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전국 2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법률소비자연맹이 국회의원 300명을 대상으로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투표율 ▷법안발의 성적 ▷대정부질의 활동 등 12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상위 25% 국회의원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이 의원은 국회 등원 1호 법안으로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승격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법안은 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국가보훈부는 6월 공식 출범했다. 특히 지난해 6·1 재보궐 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7명의 국회의원 중 최다 가결법안수를 기록해 입법성적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당직을 맡고 있으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운영위원회·기후위기특별위원회, 당 우리바다지키기TF·과학기술특별위원회 등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인선 의원은 "지난해 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만큼 남들보다 두 배로 일하겠다는 다짐으로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이어왔다"며 "이 상은 앞으로도 더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하라는 국민의 뜻으로 알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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