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페스티벌 대표도시 안동, 사계절 축제 홍보 나서

입력 2023-08-10 16:30:00

봄에는 차전장국 노국공주 축제, 여름에는 안동 수(水)페스타
가을에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겨울에는 암산얼음축제

지난해 경북 안동 구도심에서 진행된
지난해 경북 안동 구도심에서 진행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행사에서 시가지 내 대동난장이 펼쳐진 모습. 안동시 제공
안동시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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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K-페스티벌 대표도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자 지역 고유의 흥과 신명, 계절별 특색을 살린 사계절 축제에 대해 홍보한다.

지역의 대표 사계절 축제는 봄에는 천년 역사의 대동놀이를 중심으로 원도심 거리에서 펼쳐지는 차전놀이와 놋다리밝기로 이뤄진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여름에는 호반의 도시라는 이점을 살려 물놀이장과 버블파티 등이 함께한 '안동 수(水)페스타', 가을에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겨울에는 영남권 최대 규모 가족형 행사인 '암산얼음축제'가 진행된다.

안동시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토대로 더욱 다채롭게 매력적인 축제 콘텐츠로 글로벌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또 사계절 축제마다 페이백(payback) 제도를 시행해 관광객에게 또 다른 여행 인센티브도 선사한다. 축제장 입장권이나 축제 체험권을 구매하면 안동사랑 상품권 또는 쿠폰을 다시 되돌려줘 축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디에서도 경험해볼 수 없는 안동 만의 재미와 감동이 있는 사계절 축제에 참가하여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살거리, 찍을거리 등 특별한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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