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명 선정… 예술활동이 방송매체에도 소개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이 장애예술인 창작활동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한 '만남이 예술이 되다'가 시즌4를 맞았다.
'만남이 예술이 되다' 사업은 뛰어난 예술적 능력을 갖추고도 상대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은 장애예술인들의 일상과 예술활동을 셀럽과 협업을 통해 영상으로 제작해 대중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2022년 미술·음악·무용·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장애예술인 29명(27팀)을 선정, 총 59편의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누적 조회수는 2천200만)에 공유했다.
올해는 장애예술인과 셀럽의 만남이 서로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고, 함께 상승효과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장면(Scene) 과 시너지(Synergy)의 합성어인 'SCENERGY'를 주제로 잡았다.
사업에는 한국장애예술인협회의 추천을 통해 최종 선발된 성악가 강유경 씨(시각장애), 첼리스트 배범준 씨(지적장애), 보컬·기타리스트 배희관 씨(시각장애), 화가 석창우 씨(지체장애), 피아노 병창 최준 씨(자폐성 발달장애)가 참여한다. 셀럽으로는 가수 부활, 안예은 등 5팀이 출연한다.
특히 올해는 장애예술인의 스토리와 셀럽과의 컬래버레이션 창작활동을 유튜브 채널 '포스코TV'에 올리는 것은 물론이고 KBS Joy, KBS Story 등 방송매체를 통해서도 방영할 예정이다.
한편, '만남이 예술이 되다'에 참여한 장애예술인들은 올해 포스코그룹 경영이념 선포 5주년, 포스코1%나눔재단 창립 10주년, 포스코봉사단 창단 20주년 등 행사에도 참여해 공연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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