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단 임원 선출, 창립총회, 의회 출연동의안 제출 및 출연금 확보 등의 절차 거쳐 진행
설립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 지역문화 활동가, 문화관련 단체 등 다양한 의견 반영
경북 구미문화재단이 내년 1월 설립을 두고 순항하고 있다.
26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9일 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경북도 2차 협의가 통과됐다. 올 하반기 문화재단 임원 선출, 창립총회, 의회 출연동의안 제출 및 출연금 확보 등의 절차를 거친다.
구미문화재단은 ▷창작기반 활성화 사업(도시 전반의 예술역량 강화) ▷지역문화 활성화 사업(지속가능한 지역문화생태계 조성) ▷공간운영 사업(문화예술공간의 정체성 확립) 등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시민의 다양한 문화예술 수요에 대응하는 전문기관의 역할을 수행한다.
구미시는 지난해 11월 설립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 지역문화 활동가, 문화관련 단체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구미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해 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문화재단의 출범은 그간 산업 성장에 가려져 있던 도시의 문화적 기능에 활력을 불어 넣어, 낭만문화도시 구미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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