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엔에프가 탄소중립에 최적화된 스마트 녹화 시스템 'O2REX GREEN'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O2REX GREEN'은 수직정원과 천연 세라믹으로 만들어진 테라폼 타일과 실시간 공기질 모니터링이 가능한 산소공급시스템이 결합된 제품이다.
회사는 지난 3월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KIMES 2023에서 'O2REX GREEN'을 공개한 바 있다.
제품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공동개발한 수직정원이 특징이다. 이는 벽면 설치로 설치공간 대비 넓은 면적의 녹화공간을 연출하고 생물학적으로 수질을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 천연 미네랄로 제조된 테라폼 타일은 습도 조절, 단열 기능, 흡음성, 불연성 등이 뛰어난 소재로 ESG 경영에 최적화된 건축 내장재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모니터링이 가능한 산소공급시스템과의 결합을 통해 'O2REX GREEN'은 실내 청정 산소를 효과적으로 공급한다"라며 "이산화탄소 및 산소 농도 등의 공기질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엔에프는 산소공급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 및 생산판매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NOSS 시리즈는 가정이나 사무실 등 사용자가 원하는 장소에 산소를 공급해 생활 공간의 공기질을 개선할 수 있다. 특히 AI를 이용한 IoT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해 대형 건물에서 중앙집중식으로 컨트롤 가능하다.
엔에프 황영희 회장은 "면역력 강화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 친화적인 실내 녹화공간 조성과 더불어 산소공급으로 호흡의 질을 개선하고 실내 공기질 관리까지 가능한 친환경 실내공기 정화 시스템 'O2REX GREEN'은 일반 가정부터 대형공간까지 적용 가능해 탄소중립 이미지 구축의 대표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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