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없는 시설 설계, 24시 안심돌봄체계 구축
퇴근시간 늦은 맞벌이·한부모가구에 도움이 될 예상
코딩로봇, AI 가상놀이교실 등 미래지향적 돌봄공간 구성
경북 구미시가 경북 제1호 '공공형 24시 돌봄센터' 설치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공형 24시 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말 비산동에 개소 예정이다.
특히 돌봄센터는 24시까지 운영돼 퇴근 시간이 늦은 맞벌이 및 한부모 가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 내부는 미래창의 인재육성을 위해 책 읽어주는 AI클로바, 블록, 사이버도서관 등의 정적 공간과 AI가상놀이교실, VR스포츠, 코딩 로봇, 미래형 실내암벽 등을 갖춘 동적 공간으로 나뉜다.
또한 아동의 출입 확인을 위한 현관 입구 유리문 설치, 활동을 관찰 할 수 있는 개방형 사무실이 준비될 예정이다.
아울러 쉼 공간과 수면실 배치 등 시설 내부를 친환경 자작나무 원목으로 설계해 아동의 심리적 안정을 최대화할 계획이다.
박경하 구미시 사회복지국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공공형 24시 돌봄센터 설치를 통해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정주여건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