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오후 6시 기준 중대본 집계 사망·실종 49명…변동 없어

입력 2023-07-17 18:37:48 수정 2023-07-17 19:08:36

미호천 제방 유실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17일 오전 군 장병들이 수색구조작업에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미호천 제방 유실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17일 오전 군 장병들이 수색구조작업에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에 이어진 집중호우에 현재까지 49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오후 6시까지 호우 피해로 모두 40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34명이다.

한편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로 숨진 사람은 모두 13명으로 늘었다. 산사태 등 피해가 컸던 경북에서는 현재까지 모두 27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17명이 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