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원, 봉무파크골프장의 대구지방환경청 소규모환경영향평가 통과 위해 지속 노력
조명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환경부로부터 영업정지 조치를 받은 봉무파크골프장이 빠른 시일 내 운영 재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대구 동구청 관리 하에 18개 홀로 운영돼 왔던 봉무파크골프장이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추가로 9개 홀을 확장했다. 하지만 환경부의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시설물이라는 이유로 영업정지 조치를 받아 폐쇄 위기에 직면했다.
이에 대구 동구청은 "파크골프장 관리를 위한 시설물을 가져다 놓으려면 추가 점용허가를 받아야 하고, 향후 파크골프장 활성화를 위해서도 합법 절차가 이뤄질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봉무파크골프장 재개에 필요한 절차로는 먼저 대구지방환경청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낙동강유역환경청의 하천 점용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조명희 의원은 봉무파크골프장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할 수 있도록 대구지방환경청장의 이해를 구하는 등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조 의원은 "파크골프는 장비와 룰이 간단해서 할아버지와 손자 등 3세대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인기가 높다"며 "그러나 늘어나는 수요에 비해 여가생활을 즐기기 위한 체육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지역민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봉무파크골프장이 빠른 시일 내에 합법적으로 운영을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동구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체력증진을 위해서라도 파크골프장 시설을 더 확충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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