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부터 9만7천여 관객 모아
그룹 아이브가 데뷔 첫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0일 가요계에 따르면 아이브는 올해 2월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필리핀, 타이베이, 싱가포르,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 투어를 통해 총 9만7천여 명의 관객과 만났다.
지난 8∼9일 태국 방콕 썬더돔에서 끝난 팬 콘서트 '더 프롬 퀸즈'가 마지막 투어였다.
아이브는 방콕 공연 무대에서 "아시아 투어는 막을 내리지만, 앞으로 더 자주 전 세계의 팬들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브 정규 1집 타이틀곡 '아이엠'(I AM)이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재생수 1억 회를 넘었다.
이로써 아이브는 데뷔곡 '일레븐'(ELEVEN)을 비롯해 '러브 다이브'(LOVE DIVE), '에프터 라이크'(After LIKE)에 이어 네 번째 1억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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