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 가운데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이자 유일하게 잔디 코트에서 펼쳐지는 윔블던 테니스 대회가 영국 런던 외곽 윔블던에서 처음 열렸다. 윔블던 대회는 유니폼과 운동화 색깔을 흰색으로 제한하는 등 독특한 전통을 유지하고 있다. 최다 우승자는 '철녀' 나브라틸로바로 무려 9차례나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개최국 영국의 선수가 좀처럼 우승하지 못하는 현상을 빗대 '윔블던 효과'라는 경제 용어까지 생겨났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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