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세컨 하우스2' 6월 29일 오후 9시 45분
KBS 2TV '세컨 하우스2'가 29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가 본격 집짓기에 돌입한다. 앞서 건축가 박상욱 교수는 부부를 긴급 호출해 빈집의 대대적인 보강이 필요하다며 공사를 중단시켰었다. 이로 인해 결국 집 전체 철거가 결정되었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집을 새로 지어야 하는 수준의 뼈대만 앙상하게 남은 빈집을 마주한다.
걱정도 잠시 일할 준비에 나선 최수종이 하희라의 앞치마 끈을 묶어주면서 사랑꾼 분위기를 발동하자 하희라는 한숨을 내쉰다. 그럼에도 최수종은 굴하지 않고 "사랑의 밧줄로 당신을 꽁꽁 묶소이다"라며 웃음 짓게 만든다.
두 사람은 먼저 벽돌 쌓기에 돌입한다. 부부는 합심해서 벽돌뿐만 아니라 만만치 않은 무게의 시멘트도 열심히 나른다. 준비된 자재로 벽돌을 쌓아가던 그때 여태 쌓아온 벽돌을 모두 뜯어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벽돌 쌓기에 지쳐버린 두 사람은 무사히 작업을 끝마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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