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중견기업 동행기업 참가 전국서 가장 높아”
오는 10월 시작되는 납품대금연동제의 대구경북 1호 동행기업으로 아주스틸과 평화홀딩스가 이름을 올렸다.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원영준 청장이 납품대금연동제 현장 정착을 위해 지난달 11일 대구 평화홀딩스를 방문한 데 이어, 이달 21일에는 경북 아주스틸을 찾았다고 25일 밝혔다.
납품대금연동제 동행기업이란 납품대금연동제의 본격적인 시행 이전에 선제적으로 참여하는 시범 기업을 의미한다.
납품대금연동제는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해 수탁기업의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다. 동행기업으로 참여한 기업은 ▷중기부 지원사업의 가점 ▷중소기업 정책자금 대출한도 확대 ▷동반성장지수 평가 우대 등 총 16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북 1호 동행기업인 아주스틸은 모든 종류의 강판 표면 가공 기술을 보유한 컬러강판 전문 기업이다. 평화홀딩스는 국내 12개, 해외 5개의 계열사를 보유한 기업으로서 지난 2월 동행기업 모집 이후 최대 규모인 103개 수탁기업과 납품단가 연동계약을 체결했다.
원영준 청장은 "대구경북 중견기업의 동행기업 참여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기업들의 납품대금연동제 동행기업 참여가 활발해 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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