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0시부터 4시간 동안 시설물 제작, 설치 자료 및 컴퓨터·휴대전화 약 60점 확보
시설물 설치 및 관리상 하자 수사 예정
경산 아파트 흔들의자(스윙벤치) 초등생 사망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이 관계자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북경찰청은 16일 오전 10시부터 4시간 동안 경산시 중산동 사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흔들그네 제작업체, 공장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대상은 시설물 제작·설치 관련 자료와 사무실 컴퓨터, 휴대전화 등 59점이다.
경찰은 지난 현장감식 결과와 이번 압수 자료들을 바탕으로 시설물의 설치 및 관리상 하자를 수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그간 확보한 자료를 근거로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므로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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