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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시니어 인력이 고령군 농업현장에 투입됐다. 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농촌인력중개센터는 본격 양파·마늘 수확철을 맞아 인력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5일부터 대구 남구 시니어 인력 공급을 시작했다. 투입된 인력 20여 명은 농작업 경력이 있는 근로자들이다. 고령군은 지난 3월 대구 남구청 및 남구시니어클럽과 도농 상생 농업 일자리 업무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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