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5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통령 기관 표창, 특별교부세, 포상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역량을 종합 진단 평가하는 제도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재난관리책임기관 등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6개 분야 36개 지표에 대해 전년도 재난관리 추진실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김천시는 재난 안전 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실적,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 담당자 전문교육 실적,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 실적 등 여러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에 이어 연이은 수상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시의 재난관리 역량을 재입증받은 결과"라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체계적인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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