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도서관, 영아체험놀이실·유아체험놀이실, 실외 놀이터와 포토존, 시간제보육실 등
이용자, 한 달에 5천여 명 넘어
경북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우수한 시설과 다양한 사업 운영을 통해 영유아를 둔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구미시에 따르면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 개관한 뒤로 37개의 다양한 사업 운영을 하면서 한 달에 5천여 명이 넘는 이용자가 찾고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 1천여 점, 도서 200여 권, 돌상·돌복 30여 점을 보유해 하루 평균 6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장난감 대여는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아이들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금오산의 풍경을 담은 영아체험놀이실과 우주를 배경으로 한 유아체험놀이실은 신체 놀이 중심의 실내놀이터로, 하루 평균 1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영유아들과 부모의 호응이 높다.
아울러 공원과 어우러진 실외 놀이터와 포토존은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활용되면서 호평을 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만 6개월부터 36개월 미만의 영아를 둔 부모가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보육실도 마련돼 있어 양육 부담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아동의 목소리와 이용자의 의견을 지속 반영해 질 높은 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 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구미,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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