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기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소방·전기·가스·산업재해·화학물질 등에 대한 점검이 앞으로 통합된다.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기업의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18일 경북지역본부 컨퍼런스룸에서 '산단통합 안전관리지원 협의체 발대식'을 열었다.
협의체는 구미소방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중부지사가 포함돼 있다.
앞으로 협의체는 유관기관별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기관별로 시행 중인 안전관련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공동안전관리 ▷지원사업 합동추진 ▷재난사고 합동 대응 ▷정보 공유·연계 ▷협업과제·정책 추진 등 기관별 활동을 상호 연계해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윤창배 산단공 경북본부장은 "소관 법률에 따라 개별적으로 점검·지도를 하며 발생됐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지원사업을 패키지화함으로써 기업의 부담이 경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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