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성 포장, 벽화 시공 등 도시재생뉴딜사업 통해 생기 되찾아
경북 영천시 완산동 일원 골목길이 밝고 쾌적한 분위기로 새 단장됐다.
영천시는 17일 완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일환으로 진행한 골목정비사업을 완료하고 침체된 골목길에 생기를 불어넣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낙후된 환경과 오물 등으로 통행이 불편했던 골목길 160m 구간에 ▷도막 바닥재(131㎡) ▷탄성 포장(170㎡) ▷벽화 시공(1천43㎡) 등을 통해 걷고 싶은 분위기로 탈바꿈시켰다.
완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사업비 258억원을 투입해 ▷영천공설시장 레벨업 ▷영천역 힐링·문화 허브 구축 ▷영천 창업거점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업지원센터와 어울림플랫폼 신축 공사가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며 내년 하반기에 전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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