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까지 열린강의 형태 진행…누구나 참여 가능, 인원은 60명 정도
김천시는 15일 인공지능(AI) 시대로의 전환에 맞춰 시민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 활용 및 창작과정'을 무료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픈AI사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인 챗지피티(ChatGPT)를 포함한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의 이해와 올바른 활용법을 다루는 이론과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5월 13일부터 6월 18일까지 열린강의 형태로 진행되며,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챗지피티(ChatGPT)뿐만 아니라 AI그림창작, 코딩, 음악창작, 영상창작 등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다룰 예정이다. 한컴프론티스가 기획한 이번 교육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AI 비지니스 전문가, AI 아티스트, AI 커뮤니티 그룹 리더, 프론트엔드 개발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고급 수준의 강의와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전 능력 배양을 목표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사전 신청을 통해 김천뿐 아니라 대구, 성주, 구미 등 인근 지역에서도 가능하며, 당일 9시 30분부터 과학관 안내데스크에 신청하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단, 현장 참여 가능 인원은 60명 정도이며, 실습을 위해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장비(노트북, 패드, 스마트폰 등)는 수강생이 준비해야 한다.
김천시는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해하고 다양한 상황과 목적에 따라 실전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부모들의 자녀 지도, 직장인의 업무 효율성 향상, 학생들의 학습 지원 등을 도모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인공지능 서비스는 앞으로 10년 안에 세상을 변화시킬 것"이라며 "맹목적인 동경보다는 실질적인 능력 배양을 통해 새로운 시대에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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