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마련
법성사 법운사회복지회는 8일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구미사랑상품권 500만원을 구미시에 기탁했다. 상품권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구 등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성품은 법운사회복지회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금오산 법성사(주지 무애 스님) 소속 법운사회복지회는 지난 2001년 설립해 매년 이웃돕기 및 장학금 지급, 중고생급식비, 저소득층 생활비 지원, 라오스 교육지원 국제화 사업 등 지역 및 해외 사회복지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속적인 봉사와 적극적인 후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법운사회복지회에 감사를 드리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부처님의 자비로움이 잘 전해지도록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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