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한도 100만원→70만원...보유한도 200만원→150만원 하향 조정
경북 영천시는 5월 1일부터 1인당 영천사랑상품권 월 구매 및 보유한도를 축소 변경한다.
상품권을 대량 구입해 두고 한번에 고가의 재화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등의 문제점 발생으로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이 바뀐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100만원(지류 30만원, 카드 70만원)이던 월 구매한도는 70만원(지류 20만원, 카드 50만원)으로 낮아진다.
카드형 상품권 보유한도 역시 최대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하향 조정된다. 단, 할인율은 기존처럼 10%로 유지된다.
영천사랑상품권 지류형은 지역 농·축협,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등 43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카드형은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신협, 한국조폐공사 앱(지역상품권 Chak)에서 발급받아 충전할 수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영천사랑상품권 월 구매 및 보유한도는 축소됐지만 할인율은 10%로 기존과 같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상품권을 적극 소비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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