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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 한 과수농가의 사과꽃. 이상기온으로 지난해보다 개화가 열흘 정도 빨라지면서 냉해 피해가 우려됐고 실제로 영하로 떨어지는 기온 때문에 일부 지역은 피해를 보았다. 하지만 대부분 지역 농가 사과나무는 추위를 잘 견뎠고 최근 기특하게 새하얀 꽃망울을 틔우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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