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도시관리본부 여성회관 민들레상담소(성매매피해상담소)는 19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인터넷상의 성매매 알선·광고 등을 집중 감시하는 '2023 대구시 성매매 디지털 시민감시단' 출범식을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감시단원으로 활동하기 위해 필요한 모니터링 방법 및 성매매 알선 광고 신고방법 교육과 대구시장 명의의 디지털 시민감시단 위촉장 수여가 있었다. 시민감시단은 전문직, 대학생, 주부, 프리랜서 등 19세 이상 지역사회 각 분야 46명의 시민들이 감시단으로 활동한다.
이들 디지털 성매매 감시단원은 올 연말까지 인터넷상의 성매매 알선 및 광고 사이트 등 불법 유해정보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하고 경찰, 청소년 관련 단체·협의회 등과 협업하는 현장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형일 대구시 도시관리본부장은 "생업·학업·가사에 바쁜 시민들이 보다 건전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참여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인 아동·청소년 등 시민들에게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