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천문캠프도 다시 시행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초등생 이하 무료 입장
경북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 반딧불이천문대는 4월 과학의 달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깜짝 이벤트 등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영양반딧불이천문대는 아시아 최초 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안에 있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별 보기 좋은 곳 중 한 곳으로 손꼽힌다. 또한 별이 잘 보이도록 지속적으로 조명을 관리하고 있어 실패 없는 별 관측이 가능한 곳으로 통한다.
이곳에서는 오는 21일 '제56회 과학의 날'을 맞아 천문대를 방문하는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는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천문캠프도 다시 진행한다. 천문캠프는 1박 2일 동안 망원경을 통해 천체를 관측하고 그룹별 임무를 수행하고, 해시계와 천문모형을 만드는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당일 어린이 입장객(초등학생 이하)에 한해 무료입장과 기념품 제공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기타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과 참가 신청 등은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 홈페이지(www.yyg.go.kr/np/)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마스크 없이 맞이하는 봄을 맞아 가벼운 마음으로 나들이하기 좋은 시기가 왔다"며 "이런 좋은 날에 청정한 영양에서 수많은 별과 함께 하는 것을 추천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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