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모빌리티는 무빙·바로고와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업은 보유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기 이륜차 제조 및 유통,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BSS) 설치 사업을 확장한다. 특히 환경부가 추진 중인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발맞춰 BSS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라이더 대상 친환경 마케팅 및 상생 캠페인 전개 ▷딜리버리 모빌리티 연구 개발 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한편, 대동모빌리티는 무빙과 전기스쿠터 GS100 및 배터리 스테이션 공급 계약도 별도 체결했다. 무빙에 배터리 교환 방식의 전기 스쿠터 GS100(300대)과 배터리 스테이션(30대)을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