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4개통 1천명 2년 동안 활동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이 지난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새론희망발굴단 발대식 및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윤석준 구청장의 공약이기도 한 새론희망발굴단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지역사회 내 민·관 네트워크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복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구청은 지난 3월 새론희망발굴단을 공개 모집하여, 총 454개통 1천여명의 새론희망발굴단을 구성했다.
각 통별 2~3명으로 구성된 새론희망발굴단은 앞으로 2년동안 복지지킴이로서 지역 사회 곳곳을 돌아다니며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게 된다.
이들은 ▷동 단위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대한 제보 및 신고 역할을 수행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물적·인적 자원 발굴 및 사업 참여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참여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참여에 대한 홍보와 공유 ▷발굴한 위기가구 복지서비스 정보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동구청은 새론희망발굴단 활동 지원을 위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위기가구 우수 발굴 단원에 대한 표창수여 등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취임 초부터 소외된 이웃이 없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새론희망발굴단은 지역 복지 최전선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내고 도움을 줄 것이며, 구청에서도 새론희망발굴단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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