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단열재와 폐기물 등 불에 타…소방당국 "원인 조사 중"
7일 오후 4시52분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차 32대와 89명의 인력을 투입해 1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사 현장에 있던 외부 단열재 일부와 폐기물이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다. 이 주상복합아파트는 207가구 규모로 오는 7월 준공될 예정이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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