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산업단지 탄소중립 위한 정책연구 및 에너지 자급자족 구축사업 등 예정
금오공과대학교는 28일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와 지역내 탄소중립 구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총장과 김정환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장 등이 참석해 지역 내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에 설치된 탄소중립부와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연구와 기술개발을 하게 된다.
특히 새로운 재생에너지와 관련된 사업도 추진하게 되며, 구미 산업단지공단의 '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한국전력공사와 사업 참여기업, 지역 대학, 산단 입주업체 등이 참여하는 오프라인 에너지 협의체)'구축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2년간 구미 산단의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하며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부터 금오공대는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와 함께 산업단지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연구 및 에너지 자급자족 구축사업, 탄소중립에 관한 메타버스 홍보관 설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은 "대학이 가진 지적, 인적자원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향후 구미산단의 에너지 자급자족을 위한 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 구축과 지역 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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