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상업용지 7필지, 준주거시설용지 1필지 공급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전자입찰, 개찰은 13일
대구도시개발공사가 대구 동구 율암동 일원 안심뉴타운 내 8필지를 일반 수요자 대상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27일 공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심뉴타운 용지 공급 사항을 공고했다. 공급할 땅은 일반상업용지 7필지와 준주거시설용지 1필지 등 모두 8필지(총 4천516㎡)다.
일반상업용지 7필지(필지당 평균 면적 570㎡) 용적률은 700% 이하. 최고 10층까지 지을 수 있으며 최대 3개 필지까지 합병할 수 있다. 제1종·2종 근린생활시설 이외에 문화 및 집회시설, 업무시설, 운동시설, 숙박시설(관광숙박시설)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이번에 공급할 준주거시설용지 용적률은 400% 이하이다. 최고 7층까지 지을 수 있다. 제1종·2종근린생활시설 이외에 문화 및 집회시설, 업무시설, 운동시설, 노유자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안심뉴타운은 개발부지 내 오염토 정화작업을 통해 조성한 친환경 부지다. 동호·율하지구, 혁신도시 등 주거지역과 인접하며 종합시장, 대형마트, 안심창조밸리 등 문화·생활시설도 가까워 정주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교통망도 좋다. 최근 대구 외곽을 순환하는 4차 순환도로(61.6㎞)가 전면 개통돼 대구 어디로든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율하역, 신기역, 반야월역 등 도시철도 1호선과 가까워 유동인구 유입도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은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간 온비드 입찰시스템을 통해 전자입찰 방식으로 이뤄진다. 개찰은 13일, 계약 체결은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안심뉴타운은 혁신도시, 율하 등 대규모 주거단지와 인접해 개발 시너지가 우수할 것"이라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도시개발공사 홈페이지(https://www.dud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 보상판매처(053-350-0334)로 문의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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