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체전 성공적 개최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염원
김천시와 구미시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부하는 품앗이 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김천시 스포츠산업과 직원들이 구미시 체육진흥과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자 구미시 체육진흥과 직원들도 김천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것.
이날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2024년 구미에서 열리는 제62회 경북도민체전과 2025년 김천에서 열리는 제63회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협력과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위해 두 도시가 힘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시와 구미시의 화합과 상호발전을 기원하고,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연이어 개최되는 경북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김천시체육회와 구미시체육회에서도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연간 500만원 상한이며, 10만원 이하의 금액은 100% 세액공제 혜택이 있다. 또 지자체에서는 기부 금액의 30% 한도 내의 답례품을 제공하며, 고향사랑e음 종합정보시스템에서 포인트를 발급받아 기부한 지자체의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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