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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소형모듈원자로(SMR)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확정으로 원자력 산업 추진 동력을 확보한 경북도가 16일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경주시와 울진군, 한수원 등 원전 소재 지역 지자체와 원전 에너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원자력 르네상스' 선포식을 열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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