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식생활교육에 필요한 교재·교구 등 포함된 꾸러미 지원 등 추진
5월까지 운영 학교(유치원) 선정·6월부터 본격 운영

대구시교육청은 성장기 학생들의 올바른 식생활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영양체험관'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영양체험관'은 학교(유치원)에서 영양·식생활 교육 및 체험활동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필요한 교재·교구 및 전문 강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 대상 및 지원 내용에 따라 ▷기본형 ▷지원형 ▷확대형 ▷가정연계형 등 총 4가지 유형으로 세분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학교(유치원)에서 영양·식생활 교육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책자형 교육자료, 교육매체(교수학습안, 교구 등), 카드뉴스 등을 담은 영양·식생활교육 꾸러미를 배부하고 지역 대학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영양·식생활교육 강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영양·식생활교육 체험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한다.
또한, 건강한 급식이 어떤 것인지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건강급식모형을 전시하고, 가정에서 전통음식 조리 체험 등을 통한 가정연계 식생활교육을 진행한다. 영양·식생활교육 자료 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자문단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찾아가는 영양체험관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5월까지 참여 학교(유치원) 선정을 마치고, 6월부터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사업이 끝나는 올해 12월엔 학교(유치원)별 운영결과 평가를 통해 사업을 보다 보완할 계획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교와 가정에서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이 균형 있고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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