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도서관, 지역 주민들 위해 개방

오는 6일부터 도서실, 학습열람실, 분임토의실 등 개방
구미시는 도서관에 관리인력 지원, 시립중앙도서관은 도서 지원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도서관이 오는 6일부터 지역주민들에게 개방된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도서관이 오는 6일부터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구미시는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도서관에 관리인력을 지원하며,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매년 상·하반기에 각각 1천권씩 순회문고 형태로 지원한다.

도서는 대출없이 열람만 가능하며, 온가족이 함께 도서관을 찾을 수 있도록 어린이 도서와 일반도서를 심도있게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리 인력은 자료실 운영과 청사 환경 정비를 맡게 된다.

또 도서관 이용객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은 1층 휴게공간과 2층 도서관(800㎡)이며, 도서관에는 도서실과 학습열람실, 분임토의실이 있다.

도서실, 열람실 모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개방되며, 토요일과 일요일, 국경일은 휴관이다. 이용시간은 도서실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학습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주민들에게 도서실과 학습실, 휴게실 등 통큰 개방을 해준 한국폴리텍대학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구미시는 지역대학과 주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