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까지 80명 청년에게 단기, 중장기 프로그램 진행
확보된 국비 4억원은 청년 구직활동에 지원 예정
경북 구미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2023년 청년도전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돼 청년 구직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등의 프로그램, 취업 및 창업에 도움이 되는 내용과 자원들을 제공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구미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4억원을 확보했으며,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와 협력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을 단기, 중장기 과정으로 분리해 올해 연말까지 총 8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 중 최근 6개월 간 취업 및 교육,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미시민이면 참여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고용노동부 워크넷 홈페이지 또는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박상진 구미시 인구청년과장은 "참여자들이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에도 안정적인 경제 활동과 취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취·창업 사업과 연계하는 등 본 사업이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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