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2023 상반기 서비스 기술 교육 실시

입력 2023-03-02 12:05:01

서비스컴퍼니 혁신 위한 '초단기화' 교육 실시

대동모빌리티 S팩토리. 매일신문 DB.
대동모빌리티 S팩토리. 매일신문 DB.

대동은 대리점과 총판, 농협 소속 서비스 엔지니어 등 총 37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서비스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월 16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한 이번 교육은 '서비스 컴퍼니(Service Company)'로 혁신하기 위해 마련했다. 혁신 과제로는 ▷초개인화 ▷초간편화 ▷초단기화를 꼽았다.

우선 이번 교육은 초단기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상반기 파종과 하반기 수확 시즌 전 엔지니어에게 대동 농기계에 대한 주요 기능, 조작, 관리 보관, 점검 수리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이 주를 이뤘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상반기 주력 판매 모델인 자율주행 1단계에 해당하는 직진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HX트랙터와 DRP 이앙기의 기술 및 정비 교육도 진행했다.

유장영 대동 부품서비스사업본부장은 "고객 서비스가 제품 구매 및 사후 만족도를 결정짓는 중요 요소이기에 회사 차원에서 서비스 요원들의 기술 교육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며 "대동은 애그테크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가면서 스마트 농기계에 ICT, AI, 빅데이터 기반으로 더 예방적이며 더 빠르고 고객 이용이 쉬운 스마트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