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단독주택·주차장용지 포함…2024년까지 미래산업 유치 계획
광역교통 접근성 우수, 금호강 수변 공간 인접
미래 먹거리 업종 유치 등 향후 개발 기대감 커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금호워터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토지 66필지를 일반 수요자 대상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한다.
공사는 27일부터 대구 북구 검단동 310번지 일원에 있는 단지 내 필지 일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대상 토지는 ▷상업시설용지 24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3필지 ▷지원시설용지 31필지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 5필지 ▷주차장용지 3필지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시설용지는 일반상업지역에 있으며 이번에 공급하는 면적은 2만8천862㎡다. 상업시설용지는 제1종·2종근린생활시설 이외에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준주거지역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용지의 공급 면적은 1천775㎡.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이외에 의료시설,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준공업지역에 자리한 지원시설용지의 공급 면적은 2만5천482㎡로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이외에 의료시설,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 창고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 위치한 단독주택용지의 공급 면적은 1천505㎡. 건축연면적의 5분의 2 범위 내에서 1층 이하에 1·2종 근린생활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주차장 용지 공급 면적은 1만343㎡다.
금호워터폴리스 개발 부지는 광역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금호강 수변 공간을 연계한 개발계획을 통해 산업, 물류, 상업, 주거가 어우러진 첨단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상업용지, 지원시설용지 등 배후 용지를 공급해 수용 인구 1만533명 규모의 공동주택,주상복합, 단독주택이 들어선다.
공사는 향후 전자정보통신, 메카트로닉스, 신소재 등 지역의 미래 먹거리와 연관된 업종을 산업용지에 유치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보상판매처(0530350-0334)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섭 공사 사장은 "금호워터폴리스에 대한 투자 기대감이 상승 중"이라며 "2024년까지 공영개발 방식으로 금호워터폴리스를 주거·상업·산업·물류가 어우러진 명품 복합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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