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모바일박람회 'MWC 2023' 참관 등
김장호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한 구미시 대표단 일행은 23일부터 3월 5일까지 9박 11일간의 일정으로 독일, 스페인, 프랑스를 방문한다.
대표단은 24일 독일 볼프스부르크 시청에서 데니스 바일만 시장과 면담을 갖고 양 도시 간 우호결연 의향서 체결하고 경제협력 방안을 협의한다. 볼프스부르크시는 폭스바겐 본사 및 주요 생산공장이 소재한 독일의 대표 산업도시로 구미와는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인 교류를 해오고 있다.
이어 대표단은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동해 구미시 기업인들과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인 'MWC(Mobile World Congress) 2023'을 참관하고, 현지 기관 및 기업 대표들과 구미시·유럽 비즈니스 교류회를 갖는다.
또 구미시, 금오공대 관계자들은 프랑스 그르노블-알프스 메트로폴을 방문해 양 도시 우호결연 의향서를 체결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독일, 프랑스, 스페인의 주요 도시와 가치외교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다방면에서 실질적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MWC 참관 및 비즈니스 교류회 개최로 구미 기업들에게 유럽 시장 개척을 지원해 지역경제 재도약의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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