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이사회 다시 열어 처리키로
포스코홀딩스 본사 포항 이전이 시작부터 삐걱대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16일 오전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포스코홀딩스의 소재지 이전건을 주총 안건으로 의결하려 했지만 내부 의견이 조율되지 않아 안건 상정 여부 결정을 보류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일단 20일 이 안을 정기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기 위한 이사회를 다시 열기로 했다. 포스코 측은 20일에는 안건 의결이 무난할 것으로 보면서, 내달 17일 예정된 주총에서 안건이 통과될 수 있도록 주주 설득 등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사회에서 안건 의결이 보류된 것과 관련, 포스코 측은 7명인 사외이사 간 의견이 엇갈린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사내이사는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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